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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• '국정농단' 이재용, 법정 출석…“심려 끼쳐 죄송”

      [서울경제TV=김혜영기자]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  627일 만에 다시 법정에 섰다.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  파기환송심 첫 공판일인 25일 9시 30분경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내 “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”고 밝혔다. 이 부회장은 법정으로 향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와  같이 말한 뒤 ‘뇌물인정 액수가 올라가면 형량이 바뀔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’ ‘26일 등기이사 임기가 만료..

      산업·IT2019-10-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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